食レポ– category –

외식만 하면 용돈이 적은 사람에게는 좋은 정보가 되지 않는다. 신주쿠 신세카이초메에 도시락 가게가 있는지 알아보다가 좋은 가게를 발견했다. 찾아낸 곳이 바로 아래의 맛집 블로그다.新宿３丁目　きくや　マグロカツ : Tommyのきままなグルメランチ日...

수요일 11:00, 볶음밥이 먹고 싶어 장원으로 향했다. 장원만 가고 있다. 기사에는 안 썼지만, 어제는 고무사에 갔었다. 인스타에 올릴 동영상을 찍고 있었다. 장원으로 가는 길, 오늘은 갓길에 주차된 차가 많다. 의대 앞길은 좁고 일방통행도 아니고, 가...

월요일 14:00, 회의가 길어져서 드디어 해방. 최근 빠져있는 장원에 다시 간다. 점심시간은 피해서 그런지 가게 안에는 손님이 한 쌍뿐이다. 개점시간과 달리 가게 안은 매우 따뜻하다. 역시 개점 당시에는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았나 보다. 스부타 정식 95...

토요일 14:00, 회의가 끝나고 토요일의 단골 메뉴인 헴트리 카레를 먹으러 간다. 점심 식사 시간이 늦어지고 배가 고프면 헴트리 카레가 생각난다. 가게 안에는 손님이 한 두 명. 주방에는 사람이 적다. 아마도 점심시간 중일 것이다. 여자 종업원이 물수...

금요일 11:00, 롄창장원(連チャン荘園)으로 향했다. 이유는 먹고 싶어서이기도 하지만, 평소와 다른, 조금은 색다른 것을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는 피부가 약해서 특히 얼굴에 여드름이 잘 생긴다. 여드름이 날 때와 안 날 때가 있는데, 어떤 음식...

수요일 11:10, 고기야채볶음이 너무 먹고 싶어서 어제 갔던 장원을 다시 찾았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손님은 한산하고, 가게 안은 춥다. 자리에 앉자마자 고기야채볶음 900엔을 주문하고, 느린 우롱차를 따라준다. 주문한 지 몇 분도 안 돼서 고기 야채볶음...

화요일 11:00,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점심을 먹는다. 날씨가 꽤 추워졌기 때문에 몸속까지 따뜻해지는 음식이 떠오른 것은 장원의 파코라멘이다. 장원은 첫인상이 최악이었지만, 가게의 구조를 알고 나니 맛도 맛있고, 스트레스도 덜했다. 오픈과 동시에 ...

토요일 14:00, 회의가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시간이 길어졌다. 훨씬 더 높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모든 말이 공부가 되고, 더 많은 것을 생각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너무 점심을 늦게 먹으면 식사 밸런스가 깨지기 때문에, 빨리 먹을 수 ...

비가 내리는 추운 금요일 11시 30분,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신주쿠역 3번 출구 고부시(古武士)로 향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비가 조금씩 내렸는데, 갑자기 비가 세차게 내린다. 손님이 많으면 다른 가게로 갈까 싶어 가게 안을 들여다보니 한 쌍의 ...

수요일 13:30, 근처에서 머리를 자르고 라멘 제일아사히로 향했다. 후쿠니시키로 갈까도 생각했지만, 조금 서두른 탓에 라멘으로 결정했다. 다이이치아사히는 신주쿠 교엔에서도 인기 있는 가게다. 나도 몇 번 가본 적이 있다. 돼지 향이 강한 간장 라멘이...